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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Scoops of Django - #4장 본문
이번장은 장고 앱 디자인의 기본에 대한 내용이다.
장고에서의 앱이란 프로젝트의 한 기능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된 작은 라이브러리를 의미한다.
보통 장고 프로젝트는 다수의 장고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에서 앱을 사용하려면 settings.py에 INSTALLED_APPS 변수에 장고 앱들을 추가해야 한다.
이게 약간 최근 10년간의 트렌드인 SPA의 개념과 비슷한 거 같은데
하나의 장고 앱은 그 앱이 주어진 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앱의 성격과 기능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개로 나누어서 구성해야 할 때가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장고 앱 이름은 웬만하면 복수 형태로 정의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note앱을 구성한다고 하면 앱 이름은 notes가 좋다.
그러나 blog 같은 경우는 blogs가 아닌 blog를 사용하는 등의 예외가 있긴 하다.
(사실 네이밍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의 약속 같은 거라..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며 사실 가끔은 무시될 수도 있는거 같다.)
한 단어가 아닌 경우에는 단어 사이에 밑줄(_)을 추가해서 구성해도 되긴 한다.
앱을 디자인하는데 너무 완벽해지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으며(콘테스트를 나가는 것도 아니니.. 심지어 그런 콘테스트도 없을걸..?)
웬만하면 최대한 작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거대한 크기의 앱 두세 개 보다는 작은 앱 10개를 구성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공통 앱/비공 통 앱 모듈에 대해 소개하지만
사실 이건 케바케라.. 나는 패스하려고 한다. 어차피 실제로 하다 보면 추가하면서 배울 일이 많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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