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 준수치적 알고리즘

챕터 3은 난수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절은 난수에 대한 소개를 한다.

난수는 정말 쓰임새가 많다.

책에 나온 예로는 시뮬레이션, 표본화, 수치해석, 컴퓨터 프로그래밍, 의사결정, 암호학, 미학, 오락을 예로 들고 있다.

무작위라는 단어를 해석하기에는 너무 철학적이기에

난수라는 말 대신 특정한 분포를 갖는 독립 난수들의 수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이는 수열의 각 수가 오직 우연하게(수열의 다른 수와는 독립적으로 결정되며),

각 수는 주어진 임의의 값 범위 안에서 특정한 확률로 선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분포를 균등 분포(고른 분포)라고 하며, 이는 유한 수열 내의 모두가 동일한 확률인 수열을 의미한다.

 

책에서는 몇 가지 난수 생성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폰 노이만의 결정론적 난수 생성 방법은 짧은 주기로 반복되는 순환 마디가 생기는 경향이 있어 난수의 질이 높지 않은 방법이다.

 

이 절에서 저자의 마지막 말은 '무작위적인 수들을 무작위로 선택된 방법으로 생성해서는 안된다'라고 한다.

어떤 주기를 갖는 형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다음 절들에서는 이번 절에서 소개된 난수 생성 방법보다 더 우월한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몇 개월 전에 국내 게임사들과 유저들 간에 '가챠 확률'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꽤 진행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가챠 확률도 결국 난수와 관련이 있을 것 같다.

 

1권이 너무 어려워서 2권도 이해 못하고 어렵겠지 싶었는데, 이제는 다음 절의 내용들이 기대된다.

(근데 또 책 초반이라 이런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ㅋㅋㅋ)